자동차 전문 팟캐스트 이차저차와 함께 한 SM6 Inspiration Class, SM6 감성품질 이야기
- Motors/SM6
- 2018.03.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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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과 24일, ‘SM6 Inspiration Class’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SM6 2019년형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보르도 레드를 주제로 감각을 깨우는 품격있는 와인과 뷰티 클래스가 열렸죠. 여기에 더욱 특별한 시간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바로 국내 자동차 1위 팟캐스트 ‘이차저차’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자동차 전문가들과 함께한 SM6 감성품질 이야기
이차저차의 <로드테스트> 김기범 편집장과 예은 PD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강병휘 카레이서가 게스트로 참여했죠. 무엇보다 SM6 개발에 직접 참여한 르노삼성자동차 감성품질팀의 성아름 수석연구원과 컬러&트림팀의 이재헌 수석디자이너 또한 게스트로 참여해 SM6의 감성품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차량의 감성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감성품질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감성품질은 차량에 있어 외장 컬러의 균일한 색상, 실내의 가죽이나 플라스틱 소재에서 느껴지는 감촉, 창문을 여닫을 때의 소리 등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차량을 이용하면서 느끼게 되고, 감성을 자극하게 되는 모든 부분을 감성품질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병휘 선수는 와이퍼가 움직일 때의 소리와 진동을, 김기범 편집장은 시트의 균일한 바느질을, 예은 PD는 창문이 닫힐 때의 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마다 느끼는 차량의 감성품질은 다양합니다. 그 다양한 감성품질의 영역을 골고루 충족시킨 차만이 매력적인 차로 불릴 수 있습니다.
감성품질은 운전자나 탑승자로 하여금 무언가를 판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놓은 차가 좋은 차인지 나쁜 차인지,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말이죠.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감성품질에 무엇보다 중점을 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감성품질팀 수석연구원이 말하는 감성품질의 본질
르노삼성자동차 감성품질팀의 성아름 수석연구원은 감성품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감성품질을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크게 세 가지 개념을 들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차를 봤을 때의 첫인상, 즉 감정과 직결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감각의 측면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차에 접근해 문을 열면 냄새, 보이는 것, 만져지는 촉감, 들리 소리가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인식의 측면입니다. 차량의 어떤 한 부분을 감지해 좋다, 혹은 나쁘다고 인식하게 되는 부분이죠. 고민 중인 예비 구매자가 해당 차량을 경험했을 때 감정, 감각, 인식 3가지 측면 모두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 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 게 됩니다.”
이렇듯 감성품질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차량을 추천하게 될 때의 기준이 되는 것도 바로 감성품질입니다.
SM6에 적용된 르노삼성자동차만의 감성품질
자동차 브랜드에 있어 감성품질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감성품질팀을 두고 감성품질 영역을 따로 관리하는 이유입니다. 별도의 부서로 존재하며 설계의 영역이나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할 때 품질을 관리하는 품질관리 부서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감성품질팀은 디자인실 내부에 있습니다. 디자인을 사수하려는 디자인팀과 양산성을 추구하는 품질팀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처음 의도된 디자인이 양산 단계에서 쉽게 타협해 변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SM6가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수려한 디자인을 빼어난 품질과 함께 갖추게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감성품질팀은 SM6의 디자인을 콘셉트 단계부터 양산까지 지켜내는 방패와 같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감성품질팀은 부산 공장에 ‘라이팅 부스’라는 외장 컬러 전용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외장 컬러 역시 디자인에 있어 중요한 감성품질의 한 축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 설비를 이용하면 낮과 밤에 따라 달라지는 색상 차이까지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재질이 다른 범퍼와 보닛의 색상도 균일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차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력적인 컬러를 SM6에 과감히 적용할 수 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019년형 SM6 역시 레드 와인을 닮은 보르도 레드 컬러로 감각적인 면모가 한층 강화된 감성품질을 갖췄습니다.
컬러&트림팀 수석디자이너가 말하는 SM6 실내 디자인의 감성품질 요소
외관에서 균일한 보르도 레드 컬러가 SM6의 감성품질을 높였다면, 실내에서 감성품질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르노삼성자동차 컬러&트림팀 이재헌 수석디자이너는 이렇게 말합니다.
“차량의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객이 머무는 공간입니다. 운전자는 물론, 차량의 탑승자 모두가 문을 여는 순간부터 내리기까지. 알게 모르게 실내의 품질을 보고 만지고 느끼게 됩니다. 실내 역시 감성품질을 높이기 위해선 감정과 감각과 인식을 모두 만족시켜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부분의 컬러, 촉감, 냄새까지도 꼼꼼히 신경 써야 하죠.”
이재헌 수석디자이너가 말한 실내의 감성품질의 가장 좋은 예가 SM6의 퀼팅 시트입니다. SM6의 퀼팅 시트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자매 모델인 르노의 탈리스만뿐 아니라 동급 중형 세단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르노삼성자동차 SM6만의 고유한 개성입니다. 프랑스 르노 본사에서도 탐내는 요소로 많이 알려져 있을 만큼, 그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재헌 수석디자이너 역시 SM6 실내의 감성품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단연, 퀼팅 시트를 꼽습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다가간 자수기법의 프리미엄 퀼팅 시트
“SM6 실내에 프리미엄 차량에만 적용되는 퀼팅 시트가 결정된 후 한국인의 정서를 SM6 실내에 녹여낼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유럽에서 생산하는 탈리스만이 아니라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SM6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한 땀을 굵은 실로 한 번에 박음질하지 않고, 가는 실로 일곱 번 박음질하는 한국의 전통 자수기법을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SM6만의 높은 감성품질을 완성하게 됐죠.”
이재헌 수석디자이너의 말처럼 SM6의 실내는 높은 감성품질을 자랑합니다. 전통적으로 유럽의 귀족들이 사용한 방식, 고급스러움의 아이콘인 퀼팅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완성하고, 그 이미지를 한국인의 정서가 배어든 전통의 자수기법으로 녹여내 친숙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탑승자에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빙의 측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감성품질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
2019년형 SM6 전 트림에는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이로써 전면 유리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을 최소합니다. 프리미엄 세단으로서 갖춰야할 드라이빙의 감성품질까지 확보해 언제든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합니다. 2019년형 SM6를 시승해 보시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한 승차감을 직접 경험해 보신다면 더욱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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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SM6의 감성품질에 대한 이야기, 재밌게 보셨나요?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는 이어서 SM6의 컬러에 내포된 비밀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SM6 차량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양을 알아보고 직접 만나보고 싶으신 고객분들께서는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https://goo.gl/BPJSdZ)와 가까운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고객센터(080-300-3000)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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