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 Different] #16 -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 Motors/Better & Different
- 2016.02.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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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래서는 안 되겠지만, 누구나 운전 중에 잠시 한 눈을 팔거나 또는 깜빡 졸아 의도치 않게 차선을 벗어났던 아찔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차선 이탈은 차량은 주행 차선을 벗어나 다른 차량이나 장애물과 충돌하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며,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이란?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은 차량의 윈드 쉴드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하여 차선을 인식한 후, 차량이 차선에서 이탈 때 경고 신호 및 경보음을 발생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은 특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작동되며(SM6의 경우 70km/h), 차선 위에서 차량의 자세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작동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등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면 경보 신호를 전달하여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이란?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기술은 지난 2001년 닛산 시마(Nissan Cima)에 적용되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이후로 수많은 자동차 메이커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해왔고, 각 회사의 특징에 맞추어 진화를 거듭하며 꾸준하게 개발되어 왔습니다.
SM6의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의 경우, 차량이 비정상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드르륵’하는 진동식 경보음을 발생시킵니다. ‘드르륵’ 진동식 경보음의 느낌은 마치 도로 위의 캣츠아이(차선표시용 돌출물)를 지나간다던가 과속방지도로를 지나가는 느낌의 미세한 진동음이 전해집니다. 이는 일반적인 ‘삑삑’ 경고음보다 운전자에게 현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효과적입니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작동 조건은?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는 작동에 방해를 받을 수 있으니, 차량 조작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차선이 명확하게 인식되지 않는 경우 (눈, 비, 안개 등으로 시야가 흐릿할 때, 윈드 쉴드(앞유리)가
지저분할 때, 햇빛이 눈부실 때, 차선이 부분적으로 가려졌을 때 등)
2) 급격히 구부러진 도로나 앞 차량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경우
3) 차선의 표시가 낡아서 흐릿해 분간이 어려운 경우나 차선 폭이 매우 넓은 경우
4) 길이 매우 좁은 경우
위 경우에서는 ‘차선 감지 불가능’이라는 의미로 차선 표시등이 색상 없이 계기판에 표시되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음을 운전자에서 전달합니다.
* * *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SM6에는 다양한 주행보조 시스템(Advanced Driving Assistant System)이 적용되어 매 순간 운전자의 안전과 편안한 드라이빙 환경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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