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형 SUV 시장 판매 연속 1위, 르노 캡처의 DNA가 그대로 살아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QM3가 출시됐습니다. 르노만의 일관된 패밀리룩으로 완성된 디자인과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NEW QM3, 과연 어떤 것들이 달라졌을까요? 더욱 새로워진 NEW QM3를 바라보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NEW QM3를 바라보는 8가지 방법, #1 달라진 눈빛

NEW QM3를 바라보는 8가지 방법, #2 선명한 자신감

우리는 스토리가 담긴 물건에 열광합니다. 손에 잡히는 일상적인 물건이라도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우리 삶을 재밌고 흥미롭게 바꿔주기 때문입니다. 그 흔한 볼펜, 그 흔한 스마트폰일지라도 한정판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완판됩니다. ‘좋은 제품’ 그 이상의 가치에 사람들이 큰 의미를 둔다는 증거입니다.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물건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꾸준히 유지합니다. 그 물건을 사용할 때마다, 혹은 누가 알아봐 줄 때마다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도 그럴까요? 이제 우리에게 자동차란 단지 편의성을 높이는 탈 것의 개념만이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물건입니다.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나누기에 가족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가 담긴 제품을 만드는 데 힘씁니다. 여기서 스토리란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를 아우르는 브랜드의 청사진입니다. 스토리는 제품을 존재할 수 있게 합니다. 동시에 과거의 유산과 새로운 기술의 결합으로 제품의 경쟁력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특별한 차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별한 차를 통해 내 삶도 바뀌길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대를 주는 대표적인 차가 바로 르노삼성 QM3입니다.

유럽인을 사로잡은 QM3의 매력

유럽에서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인 르노 캡처(QM3)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캡처가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는 차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캡처는 SUV지만 소형 해치백과 같은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실현합니다. 유럽의 좁은 골목과 거친 노면에 최적화된 셈입니다. 작은 차체, 넓은 시야로 어디든 자신 있게 운전해 갈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 주차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유럽에선 앞뒤 자동차와 범퍼를 맞대며 주차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검정 몰딩이 들어간 캡처의 범퍼는 흠집이 잘 나지 않습니다.

유럽에는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길을 여전히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도로 상태가 엉망입니다. 이런 곳에서 기동성이 좋은 차는 당연히 가볍고 크기가 작은 SUV입니다. 캡처는 경쾌한 달리기 성능, 직관적인 핸들링 반응으로 도로 폭이 좁은 시내뿐 아니라 교외에서도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유리합니다. 더불어 뛰어난 연비(한국 공인연비 17.3km/l) 덕분에 부담 없이 장거리 여행도 떠날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맛을 보려고 일부러 찾아갈 가치가 있는 곳’의 의미를 가진 미슐랭 쓰리 스타 음식점도 캡처에겐 일상이 됩니다.

눈, 진흙, 모래 같은 노면 상황에서도 최상의 그립을 발휘하게 해주는 ‘그립 컨트롤’도 캡처의 이동 반경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년설이 펼쳐진 알프스에서부터 지중해의 바닷가까지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한국의 QM3에는 옵션으로 ‘피크닉 세트’도 제공됩니다. 그러니 캡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간단한 피크닉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가능한 삶이 펼쳐집니다. 뒷좌석을 여러 상황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는 다목적차 MPV 같은 요소도 큰 장점입니다. 뒷좌석을 필요한 형태로 접고, 나눠서 자전거나 서프보드를 실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떠날 수 있는 삶. 그런 공간, 그런 환경을 캡처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QM3로 즐길 수 있는 유럽 감성

유럽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자동차가 녹아듭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자동차가 라이프 스타일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높은 산과 넓은 바다가 있어 마음만 먹으면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캡처는 레저만을 위한 차는 아닙니다. 일상에서도 그 어떤 종류의 자동차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입니다. 해치백과 SUV, 그리고 MPV의 장점을 고루 갖춘 캡처야말로 유럽에서만큼이나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잘 맞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캡처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스토리란 ‘제품에 담긴 무엇’으로 규정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캡처를 통해 앞으로 만들어 가고 싶은 ‘우리의 스토리’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