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도 2탄.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서, QM6
- Story/드라이빙
- 2018.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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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과 성큼 다가온 겨울 사이. 신비로운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의 QM6 4WD를 타고 대한민국에서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만항재에 다녀왔습니다.
<낭만가도 1탄. 남해의 가을을 달리다>(https://bit.ly/2CoRNjE)에 이어 소개하는 낭만가도 2탄. 코끝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성, 한발 먼저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서 QM6를 만나보세요.
해발 1,330m. 대한민국에서 차로 달릴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만항재. 만항재는 조선 초기 고향을 떠나 산속 깊은 곳에 터전을 잡은 옛 고려인들이 고향에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기원했다는 ‘망향’에서 유래한 어원을 지닌 높은 고갯길입니다. 정선과 영월, 그리고 태백을 잇는 이곳 만항재는 한국적 자연의 정취와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最高)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높은 고갯길도 안정적으로
함백산 줄기로부터 태백산까지 이어지는 고갯길, 만항재는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에 있습니다. 산을 따라 굽이치는 듯한 지방도 414번 도로를 따라 경사도 높은 고갯길이 이어지지만, 평균 고도가 높아 일정 지점이 지나면 어느덧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드라이빙을 즐기게 됩니다.
바로 그 만항재에서, All Mode 4x4-i의 QM6 4WD와 함께라면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서
하늘을 가장 가까이 두고 달리는 그 묘미는 오직 만항재에서만 가능합니다. 사북역에서 하이원 리조트를 지나 고한역을 거쳐 만항재로 향하는 코스, 그리고 만항재로부터 출발해 함백산을 지나 문곡역을 거쳐 싸리재로 향하는 코스 모두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입니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고지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의 일출, 해가 지기 전 오후에 일몰로 물든 하늘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는 낭만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굽이치는 도로의 절정
평소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면 QM6와 코너링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달려보세요. 만항재의 굽이치는 도로 위에서 4WD와 함께 유연하게 반응하는 QM6의 핸들링은 드라이빙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지나는 차량이 많지 않아 복잡한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멋진 풍경이 함께 하기에,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도 느낄 수 있죠.
만나는 곳에서 자유롭게
만항재에 다다르면 영월과 정선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디로 향하든 지나온 시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선 고한읍으로 향하는 길을 선택했다면, 고한시장에 꼭 들러보세요. 강원도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종 장아찌를 곁들인 돌솥밥이나 인근 지역에서 공수한 한우 등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즐비하고 놀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부합니다.
영월로 향하는 길을 선택했다면, 정선 남면에 위치한 별어곡역에 들려보세요. 별어곡역은 정선의 첫 번째 기차역으로, 최근 역사를 리모델링하고 억새전시관으로 운영 중이며 관광열차인 ‘정선 아리랑열차’가 간간이 머무는 곳입니다.
비포장 도로도 문제없이
QM6의 4WD는 주행환경에 따라 세 가지 모드(2WD/Auto/4WD Lock)를 제공합니다. 상황에 맞춰 모드를 선택해 안정이고 효율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비포장 도로를 만난다면 4WD Lock 주행모드로 드라이빙을 즐겨보세요. 엔진의 출력을 바퀴로, 바퀴에서 도로로 안정적으로 분배해 험로 주파 능력을 높여줍니다. 꾸준하게 속도를 유지하고 올릴 수 있어 비포장 도로 위에서도 불안하지 않죠.
비 내린 만항재에 투영된 낭만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지닌 QM6를 타고 오르다 보면, 유려한 디자인이 투영되는 낭만적 순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리창 사이로 이따금 빛과 함께 고요한 자연 풍경이 QM6의 너른 실내 공간에 내려앉는 순간, 자동차 여행의 낭만을 일깨워줍니다. 여기에 잠시 쉬는 시간에 눈에 담기는 QM6의 디자인과 높은 자연의 풍경은, 마치 지금 서 있는 곳이 거대한 전시관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들게 해줍니다.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서, QM6
구름에 둘러싸인 함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두면, QM6의 아메시스트 블랙 바디 컬러는 더욱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검은색으로 보이는 듯하면서도 빛이 구름 사이를 스쳐 지날 때마다, 매혹적인 보라색으로 바뀌는 이중성. 그 이중성은 정상의 고요함과 맞물리며 더없이 아름다운 조형미를 발산합니다.
탁 트인 곳에서 만나는 자유
시원한 드라이빙과 함께 즐기는 탁 트인 곳에서의 자유 역시 만항재가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여유를 느껴보세요. 적막함 사이로 스며드는 맑은 공기, 불어오는 산 내음, 이따금 귀로 달려오는 바람 소리와 나부끼는 나뭇가지 소리는 도시에서의 번잡함을 단번에 잊게 해줍니다.
깊어지는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한발 먼저 겨울로 다가가고 있는 만항재로, QM6 4WD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을 넘어선 여유로움으로 다시금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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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https://bit.ly/2LktoN5)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가까운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080-300-3000)에 문의주시면 친절한 상담으로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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